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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대회영상

[11회대회] 구도심, 우리동네 살리기 프로젝트 - S.J.C.E.F

[11회대회] 구도심, 우리동네 살리기 프로젝트 - S.J.C.E.F

1. 문제인식

구도심이 되어버린 우리 동네는 2010년과 비교하여 10대 부터 30대 인구는 45% 감소했고, 60대 이상의 노인 인구 는 35% 늘어났다. 또한 인구는 20% 감소했다. 젊은 층의 인구가 외부로 전출하고 동네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게 되면서, 우리 동네의 사회적 약자들은 방치되어 갔다. 사회적 약자가 방치된 우리 동네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조사한 결과 홀몸노인의 급증 및 주거환경문제, 장애인의 야간 통행 문제, 청소년의 등굣길 횡단보도 사고 문제, 하수구에 쓰레기를 버리는 문제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남을 알게 되었다.


2. 대안정책

첫째, 홀몸노인을 위한 복지 사업에 지자체별로 많은 돈을 쓰고 있지만 의료 혜택이 중심이 되다보니,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은 늘지 않고 있다. 둘째, 헌법제34조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에서 장애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의 보행권에 대한 국가의 적극적 제반 정책마련과 가로등 설치 조도 기준에도 불구하고 구도심은 적용받지 않아 장애인의 이동이 편리하지 못하다. 셋째, 다른 선진국과 달리 우리 나라는 교차로 적색 신호 시 우회전이 가능하다. 횡단보도에 차량이 볼 수 있는 우회전 전용 신호기를 설치하고 있으나, 운전자들은 잘 지키고 있지 않는 실정이다. 넷째,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법률은 제정되어 있지만 하수구 마다 일일이 단속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그래서 하수구 (빗물받이)에는 여전히 쓰레기가 많이 버려지고 있다.


3. 공공정책

공공정책을 통해 우리동네가 너도 나도 살기 좋은 동네로 탈바꿈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보람으로 네가지의 정책을 제시한다. 첫째, 홀몸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유발과 주거환경 개선 기부금 모금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이다. 둘째, 장애인의 야간통행편의를 위해 설치가 간편한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하고, 전동 휠체어에 빛반사 스티커를 부착하여 운전자와 장애인 보행자의 야간 통행에 안전을 도모하는 것이다. 셋째, 등굣길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운전자와 보행자가 교통사고에 취약한 도로에 각별한 주의를 가질수있도록 캠페인 진행하는 것이다. 넷째, 하수구에 쓰레기를 버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 을 불러일으키는 캠페인 문구를 게시하는 것이다.


4. 실행계획

우리의 활동은 각종 신문사의 신문 보도와 KBS의 저녁 7시, 9시, 아침 7시 뉴스에 대대적으로 보도되고 경남교육뉴스에도 방송 되면서 우리의 활동에 힘을 보태주었다. 또한 밀양시 장애인 복지관과 가곡 동장님은 우리의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첫째, ‘ROPE 챌린지’는 SNS를 타고 흘러 오프라인 및 온라인으로 기부금이 모금되고 있으며 연말에 시청에 전달할 계획이다. 둘째, ‘어깨동무 합시다’ 캠페인은 “야간통행의 어려움이 해소되었다”라고 고마워하시는 모습에서 뿌듯함을 느끼고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설치하고 있다. 셋째, 등굣길 안전 UCC 켐페인은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보행자 자격증을 취득하여 횡단보도 에서 안전사항을 준수하며 통학하고 있다. 넷째, 하수구 ‘밀양 툰베리’ 켐페인을 통해 설치 후 하수구에 버려지는 쓰레기가 적음을 눈에 띄게 확인할 수 있었으며, 다른 동네에서도 설치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올 만큼 효과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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