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 -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 신사중학교 희망이야기

희망이야기 (신사중학교 장우석, 이수민, 정재문, 홍재영, 강다현, 맹지은, 김태이, 이재협)

우리 모두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2010 월드컵의 열기, 아직도 기억하시죠? 그런데 그 월드컵에서 사용된 공식 축구공 ‘자블라니’가 파키스탄 어린이들의 노동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사실도 알고 계신가요?

희망이야기 모둠은 아직도 세계곳곳에는 열악한 환경에서 오랜 시간 노동에 시달리는 어린이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공정무역’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다고 하네요.

희망이야기가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전세계 5세부터 17세 사이의 아동 13.9%, 2억 4천만이 넘는 아이들이 생계를 위해 노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정무역 제품은 아동노동, 강제노동, 남녀차별 없이 유기농을 통해 환경에 오염이 덜한 방식으로 생산된 제품을 일컫는다고 해요. 또한 영리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제3세계의 생산자들에게 적절한 댓가를 지불하여 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선한개념의 경제활동으로 유럽연합과 서구의 선진국들에서는 이미 유명한 개념이라고 해요.

-전 시 물-

희망이야기는 우리나라에서 공정무역활동을 벌이고 있는 곳들을 찾아가 공정무역에 대해 배우고, 이에 관한 국제법을 조사하고, 우리나라에 관련법령이 있는지를 확인 하는데서 부터 활동을 시작했어요.

그리고 희망이야기는 아래와 같은 활동을 펼쳤답니다.

- 강남구의회에 아동노동력이 쓰이지 않은 제품을 구매하자는 정책을 제안

- 학교친구들과 선생님들께 공정무역에 대해 소개하고, 공정무역 제품을 사용하도록 홍보

- 아버지회사를 방문하여 공정무역 제품에 대해 사원들에게 알리고, 회사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사용하도록 권장할 것을 제안

                                                                                                                                              

                                 
                                                                                        

                -아버지 회사를 방문-                                                          -강남구청장님과 면담-

이 외에도 정말 열심히 뛰어다닌 희망이야기 친구들의 활동내용을 보시려면 pdf파일을 열어보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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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대회 동영상-

희망이야기 모둠 친구들은 흥겨운 노래도 만들어 불렀답니다.

세상에는 나처럼 학교를 다닐 수 없는 친구들이 있다는 사실을 주목하고, 아버지 회사에 가서 공정무역에
대해 제안활동을 벌여 중학생으로서 실천할 수 있는 일부터 차근차근 해나간 희망이야기 모둠 친구들의 빛나는 아이디어가 돋보인 발표였습니다.

-발 표 모 습-

희망이야기 최우수상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수상 다시한번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