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으로 바로가기

제4회 대회영상

[11회대회] 코로나 19 시대 택시 카드 결제 시스템을 언택트로 바꿉시다 - 이태석신부참사랑실천동아리

[11회대회] 코로나 19 시대 택시 카드 결제 시스템을 언택트로 바꿉시다 - 이태석신부참사랑실천동아리

1. 문제인식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의 삶이 위협당하는 시대. 온라인 수업을 하다 등교 개학이 이루어졌을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버스나 택시, 지하철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커졌다. 신문이나 뉴스에서는 택시에서 감염 됐다는 소식이 자주 보도되면서 대중교통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졌다. 버스나 지하철과는 달리 택시는 직접 기사님께 현금이나 카드를 주고 받으며 결제하는 시스템이므로 더욱 불안했다.  뒷좌석에 앉은 승객이 직접 터치해서 요금을 내는 시스템을 만든다면 코로나-19 시대에 승객과 운전자 사이에 불필요한 접촉을 막아 택시를 통한 감염이나 확산이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2. 대안정책

코로나가 전국에 확산되고 택시에서의 감염이 증가한다는 보도를 접하면서, 부산에서 택시를 이용하는 것은 더 위험해 졌다는 생각을 하며, 부산 택시 결제시스템을 언택트로 바꾸는 방안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코로나시대의 불안감을 반영하여 모든 활동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개하였다. SNS를 활용한 설문조사와 시민인터뷰, 의학 관련 유튜버 인터뷰, 서울시청 홈페이지, 부산 및 서울 택시조합관계자들과 통화 를 하였다. 자료를 조사하는 과정에 서울에서는 뒷좌석 승객이 직접 운전자와 승객 사이에 부착된 카드단말기를 통하여 결제하는 시스템이 있다는것을 알게되었다. 서울시 택시 카드 결제와 관련된 법령을 조사 하였고, 부산에서도 승객이 직접 터치패드를 이용하여 요금을 결제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택시회사와 부산시장 권한대행인 현 부시장님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결제 시스템 도입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3. 공공정책

부산 택시결제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먼저 부산시민들의 관심도와 호응도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시민들에게 서울 택시 결제 시스템을 알리고, 여론을 환기시키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고민하다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일보와 국제신문에 독자투고를 했다. 부산택시조합 관계자와 통화는 하였지만, 건의문을 올리기 위해 택시조합 사이트의 열린마당을 활용하고자 했으나 글을 올릴 수가 없었다. 결국 전국개인택시조합 홈페이지를 활용하여 건의문을 올렸다. 부산의 시정을 책임지는 자리가 공석인지라 시청 관계자나 권한 대행과의 인터뷰 등에는 한계가 있었으며, 홈페이지나 시스템운영에 있어서 부산이 조금 시대 상황을 잘반영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했다.


4. 실행계획

코로나로 인해 격주로 등교하며 처음 계획했던 활동들을 실행하기가 어려웠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 활동, 택시 기사님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나 캠페인, 부산시청 관계자들과의 방문 면담 등도 실행하기 어려웠다.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힘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 후 택시 뒷좌석 카드 단말기 설치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Song’을 직접 제작하여 학교 공식 유튜브에 올렸다. 또한 택시 회사만의 의지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므로 정책적인 지원이 필수라고 생각하여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글을 올렸다. 코로나로 인해 제한적인 활동을 할 수 밖에 없었으나, 가능한 한 비대면 방법을 활용하여 설문조사를 하고, SNS를 활용하여 인터뷰를 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해 동영상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등 객관적인 활동을 하고자 노력하였다. 코로나시대, 언택트 결제 시스템이야말로 가장 절실한 대중 교통 정책이 라고 생각한다.

사이트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