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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회영상

[13회 대회] 와랑와랑 제주 바당 지키게 마씸 - SOSI-G

[13회 대회] 와랑와랑 제주 바당 지키게 마씸 - SOSI-G

SOSI-G 「와랑와랑 제주 바당 지키게 마씸-제주해양쓰레기문제해결을 위한 정책제안」
 
1. 문제인식
제주는 한국 최남단에 있는 섬으로서, 도 전체가 바다로 둘러싸여있다. 또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뽐내는 ‘청정’지역이다. 하지만 어느샌가부터 제주의 깨끗했던 바다가 쓰레기로 뒤덮이기 시작했다. 우리는 신성여자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1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느끼고 계신가요?”에 대한 질문에 “많이 느낀다”의 응답자는 전체 응답자의 88명으로 “느낀다”의 응답자 41명의 약 2배였다. 따라서 우리는 많은 도민이 제주 해양쓰레기 문제의 악화를 인지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었다. 해양쓰레기 수거를 하는 봉사활동인 플로깅 행사는 현재 여러 기업들과 시민단체가 주관하여 운영하고 있지만,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할 수 있는 행사는 거의 없었다. 따라서 우리는 늘어나는 해양쓰레기로부터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지속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고자 한다.
 
2. 대안정책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양쓰레기 관련 정책을 살펴보았을 때, 해양쓰레기 수거율 증가를 목표로 도민의 참여 확대 및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친환경적인 해양쓰레기 처리 시스템과 같은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은 홍보가 부족하고, 프로그램의 증설속도가 해양쓰레기 증가 속도에 미치지 못한다. 그리고 여러 기업들과 시민단체가 실시하고 있는 플로깅 활동은 해양쓰레기 문제를 일시적으로만 해결하며,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 적다. 또한,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참여할 수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에서 주관한 바다환경보호 교육 프로그램은 국한된 지역에서만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해양쓰레기 관련 정책을 더욱더 구체화하고,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할 수 있는 활동을 늘려야한다고 판단되었다.
 
3. 공공정책
우리는 해양쓰레기로부터 아름다운 제주를 지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생각하여 다음과 같은 정책을 제안하였다. 첫째, 바닷가에서 주운 쓰레기만큼 혜택을 주는 ‘와랑와랑 마일리지 제도’를 실시한다. 이 정책은 쓰레기를 주운 만큼 마일리지로 전환하여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으며, 마일리지를 지역상품 및 지역화폐로 교환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 둘째, 제주도내 청소년 바다 환경 보전 교육 의무화 및 연합동아리를 운영한다. 교육 의무화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더욱더 느끼게 할 수 있고, 연합동아리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해양쓰레기 절감을 위해 노력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4. 실행계획
해양쓰레기에 대해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 우리는 해양쓰레기에 관해 제주도민 228명, 타지역 주민 8명, 신성여자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1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신성여자고등학교 앞에서는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에 관한 판넬을 제작하여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였다. SNS(인스타그램)에는 우리가 제안하는 정책과 활동한 캠페인, 간담회 사진 등을 게시하였다. 또한 제주도의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우리가 제안하는 정책을 소개하고자 한라일보와 오마이뉴스에 기고하였다. 정책제안서를 작성한 뒤, 신성여자중학교 송O림 교장신부님, 신성여자고등학교 박O률 교장 선생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생태환경교육담당 김O진 장학사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김O택 전문위원님, 농수축경제위원회 소속 강O흠 의원님께 제출하였다. 이 중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생태환경교육담당 김O진 장학사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김O택 전문위원님, 농수축경제위원회 소속 강O흠 의원님과 간담회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 우리가 제안한 정책에 대한 반영 의지를 보여주셨으며, 여러 조언도 아끼지 않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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