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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대회영상

[4회대회] 촌놈들의 외침 "버스노선을 신설해주세요" - 창원대산고등학교 `유토피아`

[4회대회] 촌놈들의 외침 "버스노선을 신설해주세요" - 창원대산고등학교 `유토피아`

제4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 우수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상)

 

촌놈들의 외침 "버스노선을 신설해주세요"

 

창원대산고등학교

유토피아

 

모둠원: 윤성민, 강경은, 이수정, 박민규, 허준, 최서영, 허혜원, 지혜민

지도교사: 허진호

 

 

 

 

 

1. 문제인식 : 창원시 대산면의 많은 주민들과  대다수 학생들은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적으로 같은 생활권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버스노선이 마련되지 않아 주민들과 학생들이 큰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우리 지역에서만 일어나는 문제가 아니라 행정 구역이 다른 전국의 농촌 지역 곳곳에서 발견되는 문제다. 특히 본교가 소재하고 있는 대산면에는 인근 지역인 김해시 진영과 연계성을 가진 교통수단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주민들의 생활과 학생들의 통학에 큰 불편함을 야기되고 있다. 더불어 최근에 농촌 지역의 버스 노선 감소로 인해 주민들과 학생들의 불편함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2. 대안정책 : 농촌 지역간 버스 노선의 연계성을 보완하기 위한 대안으로 버스DRT정책, 농어촌 버스 재정 보조금 확대, 지역 간 완행 시외버스의 운영 등이 있다. DRT정책이란 노선 및 사업구역을 여객의 수요에 따라 운행기간을 정해 여객을 운송하는 사업으로 대안이 될 수도 있지만, 먼저 기존의 콜택시 업체들이 피해를 입고, 이동거리와 이동시간이 증가하여 효율성이 떨어지는 문제점를  해결해야 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장애인 콜택시를 확대 운영할 필요성이 있다. 


 농어촌 버스 재정 보조금의 경우 2001년을 기준으로 8년 동안 6.76배 증가하였으나 아직도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보다 많은 지원금을 확보하여 버스 운행 횟수를 유지하고, 버스 시설을 개선시켜 승객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완행 시외버스는 배차 간격이 넓고 환승제도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주민들이 시외버스를 이용하는데 또 하나의 불편함으로 남아 있다. 지역 간 교차 운행으로 배차 간격을 넓히고, 시설 개선을 통해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할 수 있을 것이다.

 

3. 공공정책 : 이러한 농촌 지역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C&C`라는 정책을 제안하였다. ‘C&C`는 country(농촌)과 city(도시)를 연결한다는 의미로 평일과 주말로 나누어 시행한다. 평일에는 시내버스 이용객이 증가하는 통학시간이나 직장인들의 출퇴근 시간에는 버스의 배차간격을 좁혀서 운영하고, 주말에는 농촌에서 도시 학생들과 도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하여 수요를 증가시켜 운영한다. 버스 수요를 증가시키기 위한 방안으로는 팜스테이와 농촌마을에서의 봉사활동, 특산물 시장의 마련, 버스 편의시설의 개선 등이 있다.

 

4.실행내용 및 계획: `C&C`정책을 알리기 위하여 KBS 도전! 골든벨 (634회, 8월 19일 방송)을 통한 대 내외 홍보활동, 재학 중인 창원대산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한 교내 홍보활동, 창원시 청소년 문화존 부스 활동을 통한 서명운동 및 홍보 활동을 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우리의 정책을 알리고 공감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지역사회 대표님이신 ‘윤인성’님과 인터뷰를 통해 ‘C&C’정책 실현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와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C&C`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는 시내버스 노선 신설을 창원시청과 국민 신문고를 통해 건의하였다. 그 결과 우리가 제출한 신설노선이 벽지노선으로 운영에 따른 경제적 손실이 커서 신설이 불가능 하다는 답변을 통보받았다. 그러나 제출한 건의서에서 미비점을 찾아 보완하고, 경제성보다는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우선한다는 차원에서 문제 해결 방법을 찾고 있다. 지역 사회 문제를 잘 알고 있는 윤인성 회장님과 인터뷰한 내용을 첨가해서 지역간 연계를 통한 시내버스 노선 신설을 경남도청과 경상남도 도지사 후보 진영에 우리의 수정된 건의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창원시 의창구 ‘박성호’ 국회의원에게도 우리의 정책을 제출하여 호의적인 답변과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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