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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대회영상

[11회대회] 기숙사학교와 공공기관에서 안전하게 폐의약품을 처리하는 법 - Begin Again

[11회대회] 기숙사학교와 공공기관에서 안전하게 폐의약품을 처리하는 법 - Begin Again

1. 문제인식

최근 추운 날씨로 인해 학교에서 감기가 유행하여 많은 학생이 약을 평소보다 더 많이 먹게되었다. 이때문인지 폐의약품이 쓰레기통 안에, 혹은 제대로 버려지지 않고 바닥에 무단 투기되어 있는것을 다른때 보다 쉽게 목격 할 수 있었다. 이에 “폐의약품을 보건실에 버리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 가요?” 라는 주제로 설문 조사를 진행 해보며 폐의약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지 못하며 더불어 약국에 다 버려야 한다는 정보 조차 알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울러 폐의약품과 같이 환경파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대한 정보의 접근이 어렵고, 폐건전지와 같은 다른 쓰레기에 비해서 버릴수 있는 공간 또한 제한적 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 이에 우리는 직접나서서 학생들에게 폐의약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재 진행되고있는 처리방법을 발전시킬 수 없을까 궁금해서 시작하게 되었다.


2. 대안정책

폐기물관리법”의 제14조의 4에서 ‘특별자치시장, 특별자치 도지사, 시장, 군수, 구청장은 관할구역의 생활계 유해 폐기물을 안전하고 적정하게 처리하기 위하여 생활계 유해 폐기물 처리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매년 그 추진성과를 평가 하여야 한다.’ 라는 내용이 표기되어 있지만, 생활계 유해폐기물 처리와 평가 모두 지방자치단체에서 맡고 있으며 이에 대해 어떠한 지원, 제재도 없다. 그래서 생활계 유해폐기물  처리에 대한 의욕이 저하될뿐만 아니라 시에 따라 처리 방법에 차이가 있을수 있어 지역간의 격차가 발생할 수 있다. 충청남도 천안시 역시 이에 대한 노력이 부족하다.


3. 공공정책

첫번째, 폐의약품 인식 개선 교육이다. 폐의약품의 잘못된 배출로 인한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폐의약품을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리는 것은 잘못된 배출방법이라는 점에 대해 관련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캠페인을 벌이고, 학교에서도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이 필요하다.

두번째, 폐의약품 수거함이다. 우리 학교처럼 기숙사가 있는 학교인 경우 기숙사 동에 의무적으로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도록 한다면 학생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폐의약품을 처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폐의약품 캠페인, 폐의약품 수거함 훼손 여부 확인, 폐의약품 인식개선 교육이수 등의 폐의약품관련 봉사활동을 마련하여 폐의약품에 대한 홍보 효과와 더불어 참여자들이 폐의약품에 대해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다.


4. 실행계획

코로나-19로 인하여 본격적으로 야외 활동을 진행하지 못하여, 크게 교내 캠페인 활동과 교외 모의 수거함 설치활동을 진행하였다.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 많은 사람이 지나가는 곳에 수거함을 2주간 설치하고 그 변화를 지켜보기도 하였고, 학교 학생회와 연계하여 점심시간을 활용한 인식 개선 교육과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우리 학교 학생들이 폐의약품을 바르게 처리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수 있도록 노력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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